홍대 연남동 맛집 툭툭 누들타이 드디어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예전 부터 가보고 싶었던 홍대 연남동 맛집이자 미쉐린가이드 2020에도 선정된 툭툭 누들타이 방문 후기입니다.
해외 출장이 잦은 저는 태국 음식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요, 코로나로 해외로 나갈 수가 없어서 더욱
태국 음식으로 유명한 연남동 맛집 툭툭 누들타이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미쉐린가이드 2017부터 4년째 인정받고 있는 입구에서 부터 누가봐도 맛집이네요.
툭툭 누들타이
홍대입구역 3번출구 연남동 쪽 출구로 나오셔서 1시 방향으로 한참 걸어오셔야 합니다.
홍대 연남동 맛집 툭툭 누들타이는 워낙 유명해서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평일 점심 1:30 정도에 방문해서 웨이팅은 하지 않았습니다.
도착하면 1층에는 요리하는 주방이고 옆쪽에 계단을 올라가셔서 2층부터가 홀 입니다.
입구부터 가게 내부, 테이블과 식기까지 곳곳에서 태국의 분위기가 많이 느껴져서 잠시나마 여행온 기분이었습니다.
홍대 연남동 맛집 툭툭 누들타이의 메뉴가 꽤 많았습니다.
메뉴판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쪽에 메뉴 사진들을 모아둘테니 옆으로 넘기시면서 고르시면 됩니다.
메뉴는 너무 많아서 고민했었는데요, 저는 팟타이와 뿌팟퐁커리, 새우를 튀긴 사이드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왼쪽의 사진은 주문한 메뉴 중에 팟타이 인데요, 계란을 찢어서 옆에 견과류 가루와 함께 섞어 드시면 됩니다. 맛은 개인적으로는 태국 현지의 향은 덜 느껴지는 한국화된 팟타이의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간장은 아닌 것 같은데 간장의 향 같은 것이 베이스인 팟타이로,
따로 요청드리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라임이나 레몬즙을 추가하고 칠리페퍼도 약간 같이 섞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팟타이를 먹을 때 치고는 만족감이 꽤 높았습니다.
오른쪽의 사진은 새우 튀김입니다. 텃만꿍 이라는 이름의 튀김이네요.
사이드메뉴로 모닝글로리와 쏨땀, 그리고 텃만꿍 중에 고민했었는데요. 제 취향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크기가 생각보다 꽤 컸고, 안에 질감이 많이 치대져서 패티같은 느낌에
무엇보다 제가 주문한 메뉴들이 다 기름진 맛이었어서 조화롭지가 않았어요.
홍대 연남동 맛집 툭툭 누들타이에서 마지막으로 주문한 메뉴는 뿌팟퐁커리입니다.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밥이 포함되어 있지만, 낱개 메뉴로 주문해서 추가를 해야 했습니다.
뿌팟퐁커리는 부드러운 소프트쉘 크랩과 계란과 커리의 조합이 괜찮았던 것 같아요.
쌀밥도 한국식의 찰기 있는 쌀밥이 아니여서 더욱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양도 꽤 넉넉해서 두명이서 메인 메뉴 2개에 사이드 메뉴를 주문했지만 다 못먹었습니다.
홍대 연남동 맛집 툭툭 누들타이의 전체적인 후기로는 적당히 한국화되면서도 적당히 현지스러운,
한국에서 태국음식을 먹을 때 이정도면 꽤 괜찮게 먹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메뉴들을 주문하실 때 저처럼 전부 느끼한 메뉴들을 주문하시기 보다는 조화롭게 주문하시거나,
팟타이를 주문하신다면 칠리페퍼 정도는 요청드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청드리지 않아서 주실지는 모르겠네요..)
태국 음식을 그리워 하시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리는 홍대 연남동 맛집 툭툭 누들타이 입니다.
'먹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사동 도산대로 맛집 은화계 후기 (0) | 2020.11.02 |
---|---|
사당 남현동 로컬 맛집 청송 산오징어 후기 (0) | 2020.10.30 |
강남역 역삼역 맛집 신동궁감자탕 꿀팁 소개 (0) | 2020.10.27 |
만족스러운 이태원 바베큐 맛집 문츠의 육공방 오프라인 매장 후기 (0) | 2020.10.23 |
이태원 해방촌 맛집 바토스 멕시칸 맛집 메뉴 추천 (0) | 2020.10.22 |
댓글